고양시형 데이케어센터가 있었으면 합니다.

 일반가정에서의 치매 환자 및 노인성질환을 보호하기에는 많이 제한사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맞벌이 가족일 경우 본의 아니게 치매 및 노인성질환 어르신을 방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노인 부부만 사는 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 치매환자, 노인성질환 환자가 있다면, 그 부담감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들을 보호할 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데이케어 센터는 서울시, 전라북도 등 자치단체에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출근부터 퇴근시간 까지 치매, 노인성질환 어르신들을 돌봅니다. 그리고 부양자는 다시 집으로 모셔와 생활 부양자 및 어르신 심리적 부담 줄 수 있습니다. 낮에는 데이케어센터에서 시간 보내고 저녁에 다시 가정으로 돌아 가족과 같이 있는 것이 데이케어 센터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의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야간 이용자, 맞벌이 가정, 노노 가정, 일반가정 치매어르신(노인 장기요양 3등급 이상)입니다. 고양시형 데이케어센터에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도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합니다.

 고양시의 사회복지 대상 인구(09년 12월 기준)을 본다면 기초생활 보급수급자(1.6%), 장애인(3.7%), 여성(50.6%), 아동(23.7%) 노인(8.7%)입니다. 즉, 어르신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양시 일산노인종합복지관과 같은 기존 주ㆍ야간 보호시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공공건물ㆍ경로당ㆍ노인복지시설이 많이 있습니다. 이를 데이케어 센터로 전환 했으면 합니다.

 기존 데이케어센터는 운영시간을 평일 08:00 ~ 22:00까지 하고 있습니다. 주말 08:00 ~ 18:00으로 운영을 했으면 합니다. 보호부담 경감을 위해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주말도 운영을 합니다. 최대한 거주지 인근 시설확충(동 단위)으로 이동거리 단축하여 이용자 편의제공을 합니다. 운영시간 이후에는 저소득층 노인, 독거노인 분들은 노인돌봄서비스사업(보건복지가족부)과 연개를 하여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합니다.

 서울시 데이케어센터는 맞춤 케어 서비스(건강, 치매대응 등), 안심 케어 서비스(건강 체크, 응급상황관리)를 제공합니다. 고양시에서는 그 뿐만이 아니라 환자, 부양가족 등이 노인성질환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같이 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으면 합니다.

 고양시민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 데이케어 서비스가 됐으면 합니다. 시민 어사(가칭) 같이 시민, 보호자, 사회복지 전공자 등을 명예직으로 위촉하여 시설의 인권, 위생 등을 감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또한 고양시 초ㆍ중ㆍ고 및 대학생에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었으면 합니다. 이에 대한 혜택은 봉사 시간 부여, 사회복지과 학생은 학점인정 등이 있습니다.

 고양시의 슬로건이 따뜻한 복지 도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입니다. 치매, 노인성질환 등의 노인 분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역사회에 소외 받지 않고 적응을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