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틴타고 고양시 관광을

생각하게 된 동기:

작년 가을 회사를 잠시 쉬고 휴식을 취하면서 여행을 하기로 했었습니다.
결혼 후 고양시에 자리를 잡고 살기 좋은 이 고양시를 둘러보고픈 마음에 마침 생겨난 피프틴 자전거를
타고 고양시를 둘러보자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피프틴 자전거는 매 40분마다 정류소에 들려 자전거를 갈아타지 않으면

비용이 시간에 비례해서 증가해서 부담이 되어 하루 종일 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고양시의 지원을 받아 몇 일 정도 정류소에 들릴 필요없이 자전거를 타고 고양시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대신 그 여행기를 써서 고양소식에 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저 혼자만의 생각이었고, 지원을 해줄까 망설이다 그냥 흐지부지 지나가버렸지요.

며칠 전, 런닝맨이란 프로그램에서 고양시의 협찬을 받아 호수공원에서 촬영한 것을 보았습니다.

미션 중에 피프틴 자전거를 타고 수행하는 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피프틴 명칭은 모자이크 처리되어서 나오더군요. 기껏 홍보를 위해 지원을 했는데 효과가 있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런 홍보 대신에 피프틴 자전거를 타고 고양시를 둘러볼 수 있는 패키지나 코스를 개발하고 자전거도 하루사용권이나

일주일 사용권과 같이 정액권을 발행한다면 좋을 것 같네요.
관광코스를 만들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고양시에는 문화유적이나 랜드마크가 많고, 또 축제도 많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고양시와 고양시의 문화유적, 그리고 피프틴 자전거도 홍보가 될 것이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리라 생각됩니다.

아이디어실현방안:

첫번째, 고양시에 있는 문화 유적 및 랜드마크를 조사하여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를 만든다.
두번째, 만들어진 경로로 자전거가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한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든다.
세번째, 피프틴 자전거를 하루 사용권 또는 일주일 사용권을 만든다.
네번째, 만들어진 경로와 사업에 대한 홍보를 외부 사람들이 많이 오는 호수공원에 비치하여 홍보한다.

대략의 예산설정:

예산이 얼마나 드는지는 잘 알 수가 없어 어떤 것에 예산이 들까만 적어봅니다.
1. 관광코스 개발 - 문화 유적 전문가, 고양시 길 전문가, 도시행정 전문가 정도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 자전거 전용도로 공사 - 만들어진 관광코스에 따라.
3. 피프틴 자전거 하루정액권/일주일정액권 생성 - 기존 비회원 구매에서 시스템에 하루정액권/일주일정액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추가.
4. 홍보 - 팜플렛, 만약 이게 된다면 1박2일을 통해 고양시 홍보도 괜찮지 않을까요?

실현후의 예상결과:
고양시를 알리고, 고양시의 문화유적에 대해서도 알리고, 현재 시행 중인 피프틴 사업에 대해서도 알리게 되어
지금보다 많은 고양시민들과 또 고양시를 찾은 시민들이 고양시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그런 아름다운 고양시가 되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