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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대회결과

김은정 2013.10.19 21:33 조회 수 : 614

2013년 5회차를 맞은 창안대회는 매년 회를 거듭할 수록 좋은 아이디어와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예선을 거쳐오신 13명의 발표를  열린평가를 통하여 최종 결정하였다. 참여자 전원과 준비하느라 수고가 많으신 사무국장님, 이사님, 대표님 모두 감사드리고 심사위원님과 참여하여 발표한 모든 참가자분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심사위원장으로 매년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예선부터 체크하고 심사위원들과 평가하면서 결선에 올라가는 대상을 선정할때마다 창안센터의 본래의 취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새로운 제안의 내용, 우리만이 가진 독창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씨앗을 심어 열매로 만드는 과정을 만들고 싶고, 좋은 아이디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싶은 욕망도 있지만, 아이디어를 만들고 키우고 공익성있는 일로 만드는 일은 쉽지많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기에, 매년 아이디어에 응모해주신 한분한분들의 정성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5회 창안대회의 결선에는 학생이 3명, 일반인이 10명으로 일반인의 참여가 올해는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심사하면서 느낀점과 고양창안센터의 운영에 대한 부분으로 나누어서 과정과 결과에 대한 소회를 정리해본다.

1. 아이디어의 독창성

창안센터가 가장 관심있게 보는 중의 하나이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초기 운영진회의나 중간심사에서도 가장 비중있게 보고, 최종 결과에서의 비중은 적용리드타임과 예상효과가 가장 높은 50%를 차지하도록 심사평가서에 반영되어 있다.

아이디어의 90%는 아이디어의 독창성보다, 국내에 시행 사례가 있는 경우가 많고, 대다수 민원성 아이디어나 실현불가능한 아이디어와, 기 제안된 내용과 동일한 경우도 상당수 있어서 초기에 걸러지거나 채택되지 않아 애쓰게 제출한 제안을 창안센터가 씨앗조차 관리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도 하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평가대회를 통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제안들을 어떻게 하면 현실화 시키고 적용을 하는것이 더 중요한 것인가가 핵심적 요소이기게 창안센터의 평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은 하나를 평가하기 위해 이삼십분 이상을 토의하고 사례를 찾아가면서 정리하는 것이 실제 보여지지 않는 곳에서 평가, 심의, 결정하는 과정이고 투명한 결과로 정리해가고 있다고 자부한다.

2. 제안내용의 수준평가

매년 제안 내용의 수준을 평가해보면 좀더 시민들 생활에서 불편한 부분들의 개선과, 고정관념속에서 시행되고 있는 제도들과, 예산의 절감을 이런 아이디어로 하면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을 개선할 수 없는 현실적 문제를 아이디어로 접근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람직한 부분이고, 이를 해당 시의회분과위나, 시, 구청, 교육지원청등에 이관하여 TFT를 만들어 운영하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구슬이 서말이라고 꿰지 않으면 그 가치를 잃는 것처럼,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결선에 올라온 아이디어를 잘 개선하면, 예산의 적용에 대한 부분이 명확하고 많은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이 도출될 수 있는 수준의 아이디어라고 본다.

창안센터가 제안된 내용을 어떻게 적용하고 해결을 하는 과정을 도출할 것인지는 내부 역량의 문제가 되고 향후 넘어서야 할 과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이 점이다.
제안자의 제안을 현실화 시키기 위한 방안의 도출이 좀더 강화되고 디테일하게 추진될 수 있는 제도와 방안을 시와 시의회와 협의체계를 구축하여야 할 부분이다.

3. 대회의 운영

3시로 대회시간을 확정하고, 실제 1번 발표자는 3시50분쯤 실현되다보니, 전체 발표는 약 6시이후에 끝나는 것이 지금까지의 현실적 문제다.
발표자와 심사위원 질문, 이번 처음 적용한 열린평가까지 모두 합하여 10분간을 1명의 발표로 주어도 2시간은 필요한 것이 이 대회의 운영인데, 5분이라는 시간과 파워포인트의 TP운영 스킬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시간의 조정은 쉬운일만이 아니라서, 발표시간에 쫒기다 보면 설명하고자 하는 시간을 모두 발표하지 못하여 아이디어의 우수성을 발표한 자료만으로 이해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물론 정해진 시간에 발표하고 질문받고 결과를 내야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한분한분의 아이디어를 준비해서 오신 분들에게 조금은 관용의 시간과 운영이 필요하다. 단 시간이 오버하거나 준비가 미흡한 사람들은 당연히 평가점수에서 평가를 하면 된다고 본다.


4. 열린평가의 한계와 문제점, 개선방향

열린평가제도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지식의 통합을 요구하는 부분이 강한데, 이미 온라인에서 열린평가를 반영하고 다시 최종결선에서 참여한 분들에게 열린평가를 요청하는 것은 전문가들인 심사위원들이 평가한 부분으로 마감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본다.

심사위원들이 질문을 적게한 이유는 1차심사시 워낙 많은 토의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내용에 대한 이해가 사전에 검토되었기에 가능한 부분이라고 판단됨.

따라서 열린평가의 현장심사를 20%를 반영하게되면 심사위원이 평가한 기준과 워낙 편차가 심하게 나타나게 되어 전체 평가에 큰 영향을 주게됨으로 순위가 바뀔 수 밖에 없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열린평가는 온라인에서 하고 본선, 최종은 심사위원들의 평가에 의한 결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안으로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함.

단 열린평가에 참여한 분들이 1차 심사시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을듯 함.

5. 결론

현장 PT와 온라인 영상 PT로 이원화 하여 관리하는 방안 검토, 단 질문은 영상자료는 사전에 검토하고 질문을 받는 형태로 진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본선대회는 참여만 하여 시상만 참여하는 방식
열린평가를 온라인에서만 시행하고
제안의 평가항목 중 1차심사시 국내의 사례가 있는 경우는 채택의 우선순위를 후순위로 하되, 단 공식성이 있는 아이디어는 평가를 받오록 하되, 사례가 있는 경우를 배점에서 -?점으로 차감하는 방안을 검토

발표자의 시간을 7분, 심사위원 4분으로 하되, 심사위원의 시간을 줄이는 방안으로 시간단축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향후 적용되어야 할 과제라고 보임.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