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를 응원하려고 함께 갔던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저 역시 진행방법 및 심사의 결과가 참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결선대회 참가자들은 한 좌석에 모이지 않은 채 어디에 누구인지도 모르게 산만하게 앉혀 놓고 진행방법도 각자 알아서 물어보는 모습이 보였고, 센터 임원들과 국회의원,심사의원들은 모두 앞에 한 자리에 주욱 앉혀서 누가봐도 높은 양반들(?)이라는 게 표가 나고,또 소개하는 양반들은 어찌나 많은지 참가자 수보다 더 많은 사람을 일일이 소개하더니 처음에는 그럴 수 있다 생각했는데 점점 도가 지나쳐 늦게 온 양반들까지 소개하는 이상한 의식을 치르고 있더군요. 도대체 누구를 위한 창안대회 발표인지 알 수 없었고, 심사결과도 창안대회이면 비중이 새로운 아이디어의 독창성에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하는데 다른 시? 다른나라(영국?)에서 하고 있는 내용을 우수 아이디어라고 채택을 하였더군요. 글쎄요. 과연 창안대회 취지에 맞는지 좀 그랬어요. 비영리 단체로 좋은 일하고 계신걸 알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참여하고 관심을 갖는 대회라면 좀 더 공정하고 , 참가자나 관람자 모두 수긍할 수 있는 운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모습 보려고 갔다가 좀 기분이 나빴어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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