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는 아니지만 지인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는데 결과발표를 보고 의아하게 생각했다.
예전에 초등학교 다닐 때 학교에서 발명품 대회나 창안품 대회 같은 걸 해도
기존의 아이디어는 심사에서 제외하는데 시 단위 대회에서 결선까지 올라오고 급기야
최우수를 타다니... 주최측에서 게시판에 올린 심사결과 중 심사기준을 캡쳐해서 올려본다.
1. 아이디어의 독창성
창안센터가 가장 관심있게 보는 중의 하나이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초기 운영진회의나 중간심사에서도 가장 비중있게 보고, 최종 결과에서의 비중은 적용리드타임과 예상효과가 가장 높은 50%를 차지하도록 심사평가서에 반영되어 있다.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요? 가장 관심있게 보는게 아이디어의 독창성 이라면서
다른 시에서 운영하는 걸 최우수로 뽑는다??
심사위원 중에서는 어디 학교 교사도 있던것 같던데 독창성을 뭐라고 가르치는지 궁금
빨리 수상작 제목 올리고 기존에 있는 아이디어는 자동 수상 취소해야 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