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라고 하기엔 적합치 않은 것 같아 고민하다가 남깁니다. ^^;
중산마을 안곡초등학교 옆 고봉산 습지 올라가는 길을 걷다가 느꼈던 점입니다.
올라가는 인도와 차로가 작은 돌맹이들로 촘촘히 예쁘게 장식되어 길을 이루고 있더라고요.
미관상 습지 공원의 풍경과 어울리기는 하지만 보행에 불편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돌맹이가 볼록볼록하고 그 사이 틈이 커서 꽤 큰편이더라고요.
물론 운동화나 편한 신발을 신고 찾는 이가 많겠지만
저는 지나가다 구두를 신고 걷게 되었는데 신발굽 사이가 계속 끼어서 불편하기도 했고요.
뭐..제가 구두를 신고 갑자기 간 것이니까 저의 경우는 예외라고 하더라도
뇌병변 장애가 있는 분들이 산책하시는 걸 봤는데 길이 불편하다는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길이 편편해도 일반사람들보다는 걷기가 힘든 것이 현실인데 돌이 울퉁불퉁하니 걷기가 더 힘들고
걸려 넘어질 수가 있다는 것이었어요.
보행에 불편함 없는 분들이야 상관이 없으니 생각지 못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그분들의 말씀을 듣고보니
이해가 갔습니다.
그리고 차도 또한 인도처럼 돌길이어서 차가 올라갈 때 내는 덜컹덜컹 .소리가 너무~ 시끄럽습니다.
어차피 차도로 만들었다면 일반 도로처럼 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고요.
미관상 좋아보일지는 몰라도 기능상 그리 좋아보이진 않는다 싶어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능하다면 고봉산 습지를 이용하는 모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어 보았습니다.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있는데요.
시청이나 구청 같은 곳에서는 회의가 자주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의나 행사별로 그때 그때 현수막을 제작하는데요.
현수막은 한번 사용하면 재사용이 불가능한 것인데 예산이 아깝기도 했고요.
아예 제작을 안할 수는 없는 것이겠지만
자주 회의가 열리는 청 내 장소는 매번 현수막을 제작하지 않고
'전광판'(정확한 기기명을 모르겠습니다 ^^;)을 설치하였으면 해서요.
리모콘으로 글자를 입력해서 사용하더라고요.
한번 설치할 때 기기비용이 들겠지만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훨씬 예산이 절감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현수막 제작업체 쪽에서는 싫어할 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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