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다리

강매에서 행신동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기차길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하나 건너야 합니다.

이 다리는 곡선으로 되어 있는 다리입니다.

이 다리를 멀리서 보면 무지개 모양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잠시 생각해본 건데, 이 다리를 무지개 다리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무지개처럼 곡선이 많이 휘어져 있지는 않지만 나름 무지개 모양으로 보입니다.

이 다리에 일곱가지 색깔을 입혀 보면 어떨까요?

물론 색을 칠할 수 있는 부분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멀리서 보면 무지개 느낌이 잘 안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본 것이

다리 밑에 부분에 색칠을 하기 보다는 윗 부분 즉 사람들 떨어지지 말라고 막아둔 철망 부분에 색칠이 아니라 전구나 LED 형식으로 무지개를 입혀 보면 어떨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나름 운치 있는 무지개 다리가 되지 않을까요? 주위 아파트에서도 좋은 구경거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게다가 기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구경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 다리가 무지개 다리가 된다면 주변 공원 또한 무지개 느낌으로 꾸며서 무지개 동산을 만들어 본다면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