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걷다 보면 가로수, 가로등에 과외를 구하거나, 업체를 홍보하는 전단지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경우를 자주 보곤합니다.
그 외에도 아파트 현관, 유리문에 붙여놓은 전단지 및 각종 판촉물들이 거리의 미관을 해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봅니다.
부끄럽지만, 한때, 과외를 구하기 위해 직접 전단지를 붙여 보기도 했던 사람으로서, 거리에 붙여놓는 전단지는 미관을 해칠뿐 아니라 사실상 그 홍보효과도 턱없이 작다는 것을 통감합니다.
업체나 개인에게는 높은 홍보효과를, 공동에게는 아름다운 길거리를 선물하기 위해 'LED 전단지 게시판' 을 제안합니다.
일단, 대략 B4사이즈의 LED 디스플레이면 될 것 같습니다.
관공서 앞이나 기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한 후에 홍보를 원하는 사람들이 접수기관에 자신의 홍보물을
접수하고, pdf파일 형식이라던가, 기타 파일로 제출해서 디스플레이에 노출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접수자는 개인 및 영세 사업자만으로 제한하며, 1주 게시에 3-4,000원 정도의 부담없는 접수비를 받고 운영했으면 좋겠습니다.
한 대의 디스플레이당 대략 10개 정도의 홍보물만을 노출되게 하며, 일정한 시간차를 가지고 돌아가며 10개가 모두 노출 되게 합니다.
디스플레이 아래에는 버튼을 만들어 원하는 광고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 하면 좋겟습니다.
물론 한개의 광고만이 계속 노출되지 않도록 광고는 15초 정도만 노출되게 합니다.
기기의 파손이나 행인의 악의적인 파손을 막기 위해 디스플레이 근처에 CCTV를 설치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CCTV 설치에 따르는 추가 비용을 피하기 위해 이미 CCTV가 설치되어 있는 피프틴 자전거 근처에 디스플레이를 설치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산은 파주의 디스플레이 단지와도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LED 가 국가 성장동력에 속해 있음을 고려해볼 때,
꽤나 생산적인 아이디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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