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도시 고양시에 걸맞는 꽃길(꽃밭) 조성 - 환경, 문화

매년 봄이면 호수공원에서 꽃박람회가 열리고 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양시는 '꽃보다 아름다운...'이라는 캐치프레이즈도 내세우고 있고요

헌데 아쉬운점은 철따라 피고지는 자연 그대로의 꽃들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가까운 구리시 한강둔치만 가도 이맘 때면 끝도 없이 펼쳐지는 코스모스 물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장관에 차를 세우고 뛰어들어 사진이라도 찍고 싶은 마음이 동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멀리 대전의 경우 시내를 관통하는 대전천 변 하상도로를 따라 유채꽃을 심어 놓았습니다.

봄을 알리는 노란 유채꽃 들판에 나들이온 가족과 연일들은 이국적 정취에 빠져 제주도에라도 온듯

신기해 하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댄답니다.  

사실은 이런 모습들이 우리 고양시의 모습이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운 맘이 많이 들곤 했답니다.

비록 먼저는 아니라도, 이제 시작하더라도 더욱 훌륭하게 고양시가 더욱 멋지게 완성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렇게 제안을 하게되었습니다.

호수공원도 좋고, 한강변도 좋고 접근성이 용이한 다른 여유 공간도 좋을 것입니다.

우리 고양시민들의 감성이 더욱 풍부해지고 추억만들기에 심취할 수 있는 곳.

고양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 ,아니 세계인이 찾고 싶은 명소가 될 수 있는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곳

봄, 가을의 정취를 몸으로 느끼고 고양시를 추억할 수 있는 유채꽃길(밭), 코스모스꽃길(밭)이

조성되기를 간절히 기대하면서 아이디어를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