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슬리브 사용을 통한 쓰레기 줄이기

제목 : 개인 슬리브 사용을 통한 쓰레기 줄이기

제안자 : 함희수, 이태근

주제 : 지정주제(자원 재활용)

제안배경 :

우리나라 국민이 1년에 마시는 커피는 약 400잔 정도로, 하루에 한잔 이상씩 마시고 있습니다. 테이크아웃 전용으로 쓰이는 일회용 커피잔은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손님 덕분에 자원낭비가 덜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 한 잔당 무조건 필요한 슬리브의 경우는 대체제가 없어서 많은 쓰레기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일회용으로 쓰이고 버려지는 수많은 슬리브를 대체할 수 있는 다회용 천 슬리브 이용을 제안합니다.

내용 및 실현방법 :

대부분 카페가 개인 텀블러 지참 시 가격할인, 혹은 무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디어를 참고하여, 개인 슬리브를 지참하는 손님들에게 비슷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다회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천 슬리브는 노인, 장애인분들이 제작하여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활동도 보장할 수 있습니다. 헌 옷 등 다양한 방면으로 수거되는 천을 세탁 후 잘라내어, 재봉질만 하여 컵 모양으로 만들면 쉽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고양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등에서 천 슬리브를 제작하면, 사회적 약자들이 경제적활동을 할 수 있고, 만들어진 천 슬리브는 시민들에게 판매하여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고양시에 위치한 개인카페들의 협조를 구하여, 개인 천 슬리브를 이용하는 손님에게는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자원 재활용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기대효과 :

1. 사회적 약자의 경제활동 보장 가능 - 천 슬리브를 제작하는 노동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천 슬리브 판매 수익금을 벌 수 있습니다.

2. 카페에서 일회용으로 사용되는 종이슬리브를 대체하여,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텀블러는 부피가 커서 들고 다니기 힘든 면이 있지만, 슬리브의 경우 부피가 작아 개인이 들고 다니기 굉장히 편리하여 고양시민의 참여를 쉽게 유도할 수 있습니다.

4. 프렌차이즈 카페는 개별 추가 할인을 제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카페에서 해당 사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고양시-개인카페-소비자로 이어지는 혜택을 제공하여 소비자의 개인 카페 이용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중소 상인들의 상권 활성화를 증진시키며 슬리브 쓰레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