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횡단 보도에 차단기 설치하기

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차단기 설치하기

오마중학교 1학년 14반 김준환

초등학교 학생 4명중 1명이 교통사고 경험이 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는 학교주변이나 집주변에서 많이 일어난다. 어린이 보호 구역을 정해 놓았지만 많은 차량 운전자들이나 학생들은 그 곳을 잘 알지도 못한다.

횡단보도의 차량정지선을 횡단보도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정하거나 황색등이 켜지는 시간을 늘리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많은 대안들이 나오고 있다.

위와 같은 대안도 좋지만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동안 즉 초록불일 때는 완벽하게 차량으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내가 제안하는 대안은 학교 주변 도로의 횡단보도에 차단기를 설치하자는 것이다. 신호등이 황색이 시작 될 때 내려서 다음 황색이 끝날 때 올리는 것이다.

주차장에서 돈을 받아야 하거나 아파트 안에 다른 사람들이 들어와서 주차하는 것을 막으려고 설치하는 차단기보다 훨씬 보람 있는 차단기가 될 것이다.

처음에는 운전자들이 몹시 답답하고 불편하게 생각될 것이다. 하지만 몇 개월이면 익숙해지고 당연하게 여길 것이다.

잠시의 기다림이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시행해야한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꼭 차단기가 설치되어서 학교 주변에서 교통사고 없는 고양시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