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 움직이는 버스 학교(고양, 고양이 버스)
2. 제안자 : 로빙화(양희숙)
3. 분야 : 안전(대중교통-버스)
4. 제안배경 :
버스(마을버스)를 타면 우리들의 대중교통의 에티켓이 어느 수준인지 엿볼 수 있다.
인사도 없이 탑승하고(운전 승무원= 기사님도 안하시지만) 반말로 행선지를 묻는 어른들을 볼 수 있으며 교통약자가 앞에 있는데도 젊은 친구들은 자리를 양보할 줄 모르고 휴대전화에 빠져 있다. 만원 버스임을 알면서도 계속 타려고 하는 승객과 만원 버스 안에서 사람들 사이로 손잡이를 잡으려고 하지만 사람들은 틈을 쉽게 내어 주질 않으며 어떤 학생들은 뒷문 기둥에 기대여 내리는 사람들에게 길을 비켜줄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휴대전화로 시끄럽게 통화하는 일은 기본이며 친구들과 함께 타게 되면 왁자지껄 웃으며 수다를 떤다.
퇴근 시간엔 뒷문으로 내리는 승객 사이로 승차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내리기도 전에 미리 자리에 일어나 뒷문에 서서 하차 기다리기도 한다.(학생들은 상관없지만 요즘은 어르신들까지 미리 하차 준비를 위해 움직이는 차 안에서 움직이신다)
때론 기사님이 급커브를 하시거나 전속으로 질주 하실 때 한 마디 하고 싶지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
버스 안에서의 배려하지 않은 이러한 행동이 때로는 에티켓이라는 것을 무감각하게 만들게 한다. 혹 나도 어느 순간 나이를 먹고 개인주의에 빠져 음악소리를 크게 듣거나 휴대전화로 시끄럽게 수다를 떨거나 교통약자가 눈에 보이는 대도 아무렇지 않게 자리에 앉아 있을까 염려스럽다. 우리의 행동을 이제라도 조금씩 교정 받고 에티켓을 준수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서 대중교통 에티켓을 배워야 할까? 학교? 가정?
가족이 기본적인 것을 가리켜야 하겠지만 요즘 시대에서는 공부가 아닌 이상 예절이나 공중도덕, 타인을 배려하는 에티켓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 부터라도 배워(어릴 때부터)누군가에게는 이용방법을 배워야 성인이 되었을 때 지금의 우리의 모습처럼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모에 참가하며 움직이는 버스 학교를 통해 대중교통 사용법을 올바르게 익히고 교정 받아 습관이 되어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곧 나와 타인을 위한 배려하고 각인되게 해야 한다.
인구 100만명이 된 고양시 올바른 대중교통 사용으로 배려하는 사회, 안전이 보장된 고양시가 되길 바란다.
5. 내용 및 실현방법 (10대를 위한 행동 학습 및 교정, 모두를 위한 행동학습)
제안 1. 움직이는 버스 학교(=고양, 고양이버스)
이동 도서관 처럼 이동하는 버스 학교가 찾아가 교통안전 이용법을 교육하는 것이다.
대상 :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방법 : 신청 받은 학교를 찾아가 버스 &대중교통에 필요한 교육을 한다.
내용 : 유치원 - 버스 에티켓, 안전교육
초, 중, 고 -버스 에티켓, 안전교육, 위급상황 시 대처, 대피방법. 민원접수 방법.
탑승자 체험 / 운전 승무원 체험.
교통약자(돋보기안경, 모래주머니, 지팡이, 임신부 체험복 등 을 착용)
운전 승무원 체험(옆에서 말시키기, 시끄럽게 대화 ․ 통화하기 등)
운동장을 돌며 (스피드를 조절), 상황에 맞게 실전 교육도 받으며 차후 실제 기사님들이 버스 학교 교사로 참가하면 더 좋을 듯 싶다.
추상적 예산 : 총 ± 8천 500만원
차량 1대 (25인승 마을버스) ± 8천
인력 4명 : 운전승무원(1명) 교육담당 (± 2명) 경찰1명
교육 장비 : 임산부 체험복, 모래주머니 등 ±400만원
차량유지비 : ± 100만원
협의&지원 : 경찰•교통안전공단 &마을버스 조합 &고양시 지원
위탁 운영 : 고양시 자원봉사 센터
움직이는 버스 학교가 활성화 된다면 정착한 버스 학교를 세운다.
일산 노인 종합복지관(개인적)쪽에 정착한 버스 학교(부지 만들어)를 운영해 복지관을 찾으신 어르신분들고 함께 동참해 수업에 참여하시고 호수 공원 밖으로 운행하면서 교육을 받는다.
(차후 호수공원을 방문한 타 지역 시민들에게도 교육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한다 - 깨알고양시 홍보)
제안2. 음성 서비스
음성 서비스(안내방송)를 추가 운전 승무원의 운전 집중하도록 도우며 반복 학습으로 시민 모두가 버스 에티켓 준수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버스 카드 기계 접속 - “안녕하세요” , “안녕하가세요”, “감사합니다”
안내방송 - “안전운전(급정지 막기 위해)을 위해 미리 벨을 눌러주세요.”
“탑승을 원할 때 손을 좀 들어라”(무정차 방지)
“통화를 조용히~” “자리 양보를 부탁드립니다."
6. 기대효과
안전한 버스 이용.
시민의식, 배려의 마음을 배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