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BOOK)이랑 놀자

꽃보다 아름다운 도시 고양시의 많은 장점 중에 호수공원의 매력은 독보적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사랑하고 이곳에 머물며 다시금 오고 싶어 한답니다. 바로 이곳에서 북(Book)이랑 놀 수 있다면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요? 제가 그려본 북놀이터는 투명외벽을 활용하여 보았습니다 이유는 건물의 투박한 느낌이 호수공원의 경관을 떨어트리고 싶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투명외벽은 천장 또한 포함합니다. 눈이 올때도 비가 올때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말입니다. 단 여름의 강렬한 햇볕을 가려줄 수 있는 자동 또는 반자동의 장치가 필요할 듯합니다. 그리고 들어오는 북놀이터 인원수를 자동으로 집계하여 오고가는 사람들이 볼 수 있게 게시하는 것은 어떨까요? 실내는 사각 테두리로는 요즈음 커피샵과 같은 창밖을 볼 수 있게끔 의자를 밖을 보고 배치합니다, 공원을 바라보며 오고가는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시선을 둘 수 있는 그런 느낌이지요. 그외에 중앙공간은 자유롭게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정중앙에 움직이는 책꽂이를 중심으로 합니다. 움직이는 책꽂이는 2~3시간 일정시간이 지나면 위아래로 책의 위치가 바뀔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지요. 책은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하여 유아~초등학생을 대상 더불어 이들의 부모를 위한 지침서, 양육서를 비치하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북놀이터의 출입은 누구나 가능하도록 해야 한답니다. 연령제한을 통해 미리 거부감을 줄 필요는 없지요. 책을 두는 위치는 일반 도서관처럼 고정을 시키는 것은 무리가 됩니다. 어느 책꽂이에든 넣고 뺄수 있도록 하고 바코드는 부착되어 임의대로 반출되는 경우는 없어야겠지요. 우선 여기까지만 올려 드립니다. 이유불문하고 고양시를 사랑하는 시민으로써 고양시의 아름다운 발전을 소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