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한국어

고양사회창안센터

카페 바로가기

후원계좌 안내

국민은행194601-04-087389

농협355-0001-1216-73

7일간 이 창 안띄우기
  • 상상하라!
    세상을 바꿔라!

    시민의 아이디어로 고양시를 디자인한다.

    자세히보기

  • 세상은 넓고
    재미진 봉사는 많다!

    계획하go 실천하go 발전하go
    우리들만의 신나는 봉사활동해요

    자세히보기

버스, 지하철 그리고 피프틴?

광끼짱 2010.10.31 17:06 조회 수 : 1578

제 아이디어는 고양시의 새로운 대중교통인 피프틴을 일반 대중교통과의 환승을 가능하게 하는 것 입니다.

가게를 차리면 손님이 많이 오면 좋고, 공연을 해도 관객이 많이 오면 좋은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피프틴이 시민들에게 좀더 많이 사용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응모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새보면 길거리에는 피프틴을 타고 운동을 하시는 분들, 피프틴을 타고 등교하는 학생들처럼 시간이 지날 수록 많은 사람들이 피프틴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피프틴은 여가나 취미생활을 즐길 때의 피프틴과, '학교 등교'나 '지하철역에 갈때'처럼 교통수단의 피프틴, 두가지의 모습이 있습니다. 전자의 모습에서는 개인의 취향이 강하기 때문에 수요를 늘리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후자의 모습은 제도적으로 보완을 해준다면 충분히 수요를 늘릴 수 있습니다.

교통수단의 피프틴을 모습을 우선 관찰을 해야합니다. 아직까지는 시민의 발이라고 하기는 약간의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고양시는 지하철과 버스 같은 대중교통수단이 매우 잘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왠만한 곳은 버스나 지하철이 잘 다니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써의 피프틴은 어떻게 보면 기존 대중교통과 경쟁을 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프틴은 바로 타고 갈 수있다거나 버스가 끊긴 늦은시간에 동시간대 교통수단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이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 날씨가 춥거나 덥거나 비가 온다면 경쟁에서 뒤쳐집니다. 게다가 '환승'제도가 생겨나면서 지하철과 버스를 환승해서 타고 가야하는 시민들에게는 피프틴은 그럴싸한 경쟁력을 가지지 못합니다.

하지만 지전거 버스 지하철은 경쟁의 대상이 아닌 각각의 다른 사용반경과 장점들을 이용해서 그 효용을 극대화 해야하는 관계입니다. 버스와 지하철의 환승제도로 시민의 접근성이 높인 것을 보면, 피프틴도 대중교통인만큼 환승제도에 합세한다면 고양시는 지하철부터 버스 그리고 자전거까지 대중교통의 활용을 극대화 할 수있는 인프라를 구축한 시가 될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혜택을 받는 사람이 피프틴카드를 구매한 사람만 누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동등하게 월정액을 결제한 시민에게 혜택을 주거나 해야지 피프틴카드를 구매한 시민에게 한정짓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카드결제방식은 충전식 피프틴카드로 일반 대중교통에서 쓰는 칩을 포함해서 원하는 사람이 살수있게 카드값만 주고 산후 충전해서 쓸 수 있는 선택권을 주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라도 일반교통카드의 결제방식이 변한것 처럼 피프틴카드또한 카드사의 카드와의 연계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상업성에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피프틴과 시민들의 거리를 좁히는데에는 이만한 아이디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