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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역 활성화, 고양시민창안대회 사회창안상 수상고양사회창안센터 주최 11회 시민창안대회
  • 김은정 기자
  • 승인 2018.09.18 15:32
  • 호수 1388
  • 댓글 0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고양시민창안대회 결선대회가 끝난 후 수상자들과 심사위원들, 고양사회창안센터 관계자들,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유진씨, 역 특성살린 활성화안 제안
총 175개 아이디어 중 10개 결선대결
인큐베이팅 워크숍, 제안완성도 높여

[고양신문] ‘일산역사 안에 역 주변 관광지, 맛집 등을 소개하는 포토존을 만든다. 포토존 이벤트에 참여하면 일산시장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해준다 … 풍산역을 7080세대 추억의 장소로 기획해 교복입기 체험존 등을 마련한다…’

김유진(미국 유타대 3학년, 일산동구 마두동)씨는 ‘고양시 경의선 역 내부 활성화시키기’란 제안으로 제11회 고양시민창안대회에서 사회창안상을 수상했다. “고양시 경의선 이용자 수가 점차 늘고 있지만 역 내부가 공허하고 개성이 부족해 안타까웠다”는 김씨는 “평화통일을 향해 나아가고 있고 지역상권의 발전을 논의하고 있는 지금, 고양시를 지나는 경의선 역 내부를 다양한 테마로 꾸미는 것을 생각하게 됐다”며 이번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김씨는 일산・풍산・대곡・행신・화전・백마역 등 고양시 경의선 각 역마다의 특성을 살린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고양시민창안대회 결선대회가 고양사회창안센터(대표 심욱섭) 주최로 지난 15일 오전 9시30분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올 창안대회에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총 175개의 시민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1차 심사를 거친 48개 아이디어 중 2차 심사에서 결선진출작으로 10개가 선정됐다. 올핸 특히 이들 결선진출작 아이디어 제안자와 고양시 관계 공무원, 지역 전문가들이 결선대회에 앞서 아이디어 인큐베이팅 워크숍을 진행해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김유진씨는 “인큐베이팅 워크숍에 고양시 관광관련 공무원뿐 아니라 철도청 관계자도 참석해 이번 제안 실현에 필요한 문제점과 보완점을 세세하게 짚어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워크숍에서 나온 조언을 바탕으로 좀 더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제안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심욱섭 고양사회창안센터 대표는 “작은 생각이 모이면 큰일을 할 수 있다”며 “고양시를 바꾸는 시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계속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도 “생각이 모이고 생각을 나누면 새로운 것이 만들어진다”라며 “고양시도 뛰어난 역량과 열정을 가진 시민들의 생각을 정책에 우선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1회 고양시민창안대회 심사결과
▲사회창안상 : 김유진 ‘고양시 경의선 역사 내부 활성화시키기’
▲최우수상 : 조한 ‘인천 가는 시외버스 환승 적용해주세요’

 
▲우수상 : 한아름・차현아・이슬기・이민행 ‘고양시 장애인 복지앱, 한차이’
              박진솔 ‘국가 암검진 개선방안’
▲장려상 : 주세진 ‘폐업어린이집을 활용한 학교밖 돌봄교실’
              이도예 ‘애견공원이 정말 필요합니다’
              이재홍 ‘호수공원역을 만들자’
              박영찬 ‘즐거운 신호등, 춤추는 고양이 신호등’
              박건형 ‘공유지를 청년에게’
              김재준 ‘가로등 개선을 통해 따듯한 세상 만들기’

 

▲특별상(청중평가단상) : 김유진 ‘고양시 경의선 역사 내부 활성화시키기’
 

15일 열린 고양시민창안대회 본선대결에서는 총 10명(팀)의 제안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김은정 기자  kej@mygo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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