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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목 

디지털 도서카드, 추억에서 공유로!

 

2)분야 

지정주제 : 공공정보를 활용한 시민생활 개선방안

자유주제 : 문화, 교육


3)제안배경 


사진출처 _  영화 러브레터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아날로그 도서대출 카드. 생면부지의 사람들이었지만 카드에 적힌 사람들의 이름에서는 왠지 반가운 냄새가 났다. 나와 같은 취향,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이 책을 빌려보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서다. 

 

시대가 흘러 대출카드는 바코드가 되었다. 손쉽게 책을 빌리고 과거의 대출 정보를 언제든 볼 수 있다는 것은 바코드 대출증의 장점이지만, 이 책을 누가 읽었을까 대출카드를 유심히 보던 즐거움은 사라지게 되었다.


'디지털 도서카드, 추억에서 공유로!'는 이런 생각에서 착안됐다. 우리나라의 지역 소모임, 자발적인 주민 평생학습 모임은 유럽이나 기타 다른 국가에 비해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여가시간이 증가하고 노년인구가 늘면서 취미생활에 대한 욕구는 날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욕구에 비해 이를 채울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아 대부분 등산을 하거나 TV를 보는 등 여가생활을 알차게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학생들도 그렇다. 학교 수업 이외에 마땅히 사회나 세상에 대한 다양한 지적 욕구를 채울 수 있는 공간은 한정적이다. 토론을 하거나 서로의 생각에 대해 들어보는 기회를 가져 본 경험 역시 부족하다.


 

'디지털 도서카드, 추억에서 공유로!'는 도서관의 공공정보를 활용해 서로 같은 책을 읽었던 사람들을 묶어주는 앱이다.

책을 읽고 이를 공유(공개)하면 과거의 도서대출카드처럼  나와 같은 책을 읽었던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독서모임 카테고리를 통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독서모임을 만들고 이를 사람들과 공유해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4)내용 및 실현방법


1) 공공도서관 애플리케이션 리브로피아의 메뉴인 개인콘텐츠 클릭

2) 그 안에 책 공유하기(내가 본 책 목록을 사람들에게 노출할 지를 이곳에서 결정, 노출은 책별로 가능하도록 설계) 및

    내가 본 책을 읽었던 사람들, 독서모임 등의 하부 카테고리 삽입

3) 독서모임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설정한 책 및 도서관 별로(이용자가 정렬방법 선택가능) 운영되고 있는 독서모임 확인 가능.

    이용자가 새로 그룹을 만들 수도 있고, 다른사람을 초대도 가능.

 

 

 

5) 기대효과 

지역별, 취향별 고양시 소모임 형성

- 내 동네, 내 주변 이웃을 알게되고 소통이 가능하게 된다. 이는 이후 독서는 물론 다른 형태의 소모임으로 무한히 가지치기를 할   수 있다.


 

은퇴 및 고령자의 건전한 여가 활동 

- 고양시 인구 100만 시대. 은퇴자 및 노년층도 점점 늘고 있는 상황에서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필요한 시점이다.  '디지털 도서카드, 추억에서 공유로!'는 이에 부응하는 여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


청소년 및 대학생 토론 활성화

- 한국 교육의 가장 큰 문제인 토론수업 및 창의성 수업 부족의 대체제가 될 수 있다. 지역에서 부담없이 친구들과 책을 통해 생각

을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 시민들의 주체성 함양

 스스로 책을 공개하고 모임을 만들고 커리큘럼을 짜는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주체성을 함양하고 시민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다. 커리큘럼 짜기는 처음에는 어렵고 낯설 수 있으므로 시에서 독서모임 강사의 도움을 제공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고양시 공공시설물 활용

- 고양시에는 도서관은 물론 복지관, 체육관 등 타 지역에 비해 공공시설물이 깔끔하고 잘 되어 있는 편이다. 각종 모임 공간을 고양  시가 소모임에 제공한다면 시민의 호응을 얻는 것은 물론, 그동안 잘 쓰여지지 않던 공공건물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