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새치기/혼란 방지를 위해 택시라인 그리기

2.  제안자 : dsypk

3.  분야 : 생활편의, 교통

4.  제안배경 : 마두역에는 원래 사진에서 보이는 택시 표지판만 있었습니다. 그러다 택시정류장이 생겼습니다. 원래 마두역에서 택시를 이용하던 사람들은 그전과 같이 택시 표지판앞에 줄을 섰으나, 새로 오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정류장에 앉아있다가 택시를 타려는 일이 생겼습니다(줄을 서있는 것을 보고도). 몇번 그렇게 새치기를 하자 원래 이용하던 사람들도 새치기를 하고 몰랐다는 식으로 둘러대기 시작했습니다. 택시 줄서는 곳을 알리는 라인만 인도에 칠해준다면 이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라페스타 먹자골목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곳에는 정식 택시 정류장은 없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대강 이쯤에서 택시 줄을 선다는 것만 암묵적으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는 것을 보고도 새치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니면 다른 곳에 새로운 줄을 만들어버려 혼란을 일으킵니다. 특히나 이곳은 술을 좀 마신 사람들이 이용하는 특성 상, 택시 새치기 만으로도 싸움이 발생합니다. 욕설과 고성은 기본이고 심한 경우 상대방의 몸에 터치하는 것까지 봤습니다. 제 경우는 정당하게 줄을 서있었으나 새치기한 사람이 자기가 나이가 훨씬 많은데 무슨 소리냐고, 거기가 정식 정류장도 아닌데 왜 줄을 서야하냐며 제 나이를 물어보고 저희 부모님의 안부를 묻는 욕설을 들은 적도 있습니다. 특히나 여자끼리 있을 경우 이런 일을 더 많이 당한다고 합니다. 이 역시 택시 라인만 그어준다면 간단하게 해소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5.  내용 및 실현방법 : 택시 정류장에 흰색으로 줄서는 라인을 그어주면 됩니다. 라인은 놀이동산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좁은 공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줄설수 있게 ㄹ자처럼 긋습니다. 이렇게 한다면 현재 라페스타 쪽에 일렬로 줄을 쭉 서서 사람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일도 없앨 수 있습니다.

6. 기대효과 : 고양시민의 교통 안전, 편의. 한층 더 성숙해지는 시민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