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 문화공간 및 프로그램 제안

ㅁ 취지
저는 항공대학교 학생이며 고양경찰서 옆 고시원에서 생활을 했었습니다. 화정동 로데오 거리에는 많은 상가들과 청소년들의 오락시설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성인나이트클럽, 유흥주점 술집등과 같은 청소년들이 가까이 해서는 안되는 시설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오락시설과 유흥시설들이 혼재하여 있다보니 이 지역에 휴식과 우리의 청소년들은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로데오 거리옆 작은 공원은 조경시설이 잘 되지 않고 공원과 어울리지 않는 무대만 덩그러니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공원 또한 입구가 제한되어 있고 나무들에 시야를 가려서 밖에서 공원안에 앉아 있는 청소년들이 몰래 담배를 태우는 곳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 당연히 어른들 눈에는 청소년들이 똑바로 보이지 않을 것이고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세대차이의 벽을 쌓아버리는 것입니다. 또한 고양시에 상당수 사람의 도시개발과, 학업등으로 인한 이동을해서 고양시에 정착을 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분들에게는 고향이 있기때문에 고양시는 타향 또는 지나치는 도시라는 인식이 자리 잡혀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설 인프라와 시민프로그램이 도입되어야 할 것입니다.

ㅁ 문제점

* 오락, 유흥시설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해야할 필요성

* 고양시에 정착한 사람들의 타지라는 인식과 고양 시민들의 무관심

* 고양경찰서 -> 공원 -> 로데오거리 -> 화정역 으로 이어지는 서로의 목적과 전혀 맞지 않는 공간 & 시설

* 시민, 학생들과 소통이 되지 않는 엉성한 프로그램 (단순 일회성 이벤트 프로그램 )

* 기존의 공원이란 공간만 존재하며 겉멋만 있는 내용이 부실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 공원과 공공시설의 어른과 청소년들간의 갈등

* 노인분들을 위한 쉼터가 없음 ( 벤치는 존재하지만 겨울에는 추워서 이용할 수 없음)

ㅁ 개선 방안

*우선 확실한 구역 기능의 개편이 필요합니다. 공원자리에 청소년문화센터 등 건전한 문화시설의 성공을 유도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피시방, 오락실, 술집 등의 위험장소로의 유입을 자제시킬 수 있으며, 이 시설이 활성화되므로 로데오거리의 나이트클럽, 술집 상가등이 다른 건전한 사업으로써의 전환할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 고양시에 이사온 사람들의 타지라는 인식과 고양 시민들의 무관심에서 나의 제 2의 고향, 미래에 계속 정착을 유도하며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로데오거리, 공원등을 특색있도록 활성화시켜 쉴수 있는 평안한 공간과 지역이라는 인식을 줘야 합니다. *로데오 거리 같은 경우 인구 수요는 많으나 조경시설등 인프라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거리만의 특색이 부족합니다. 부산 남포동 거리의 길따라 물이 흐르는 조경시설, 길거리 사진전 등의 인프라와 프로그램이 갖추어지면 좋겠습니다.

* 고양경찰서에서 화정역까지 이르기의 공간의 기능을 재편하여 각각의 공간이 조화를 이루되 분할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고양경찰서에서 로데오 거리를 지나 화정역까지 작은 물길과함께 따라 걷는 인도로 연결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 고양시에 있는 대학들과 고양시의 초중고 학생들의 멘토링 프로그램 개선 입니다. 현재 항공대와 고양시 지역 학교들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나, 소규모이며 방과 후 해가 진 무렵이나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학생과 멘토 또한 피곤해서 제대로 된 멘토링을 할 수 없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를들면 대학 측의 수강과목에 멘토링이라는 프로그램을 도입시키고 초중고 학교에서도 수업시간중의 일부를 멘토링 과목으로 지정함으로 더욱이 다양한 활동(체육,요리,사진,취미활동) 등을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과목수강에 신청할 수 있는 학생은 학고, 학점 또는 봉사시간등으로 선별하며, PASS과목으로 개설하면 학생들이 학점부담없이 수강신청할 것이며, 봉사시간도 얻을수 있어서 인기가 많을 것입니다. 우수한 멘토와 잘따라주는 학생에게는 자그마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항공대 같은경우 학교버스가 있고 화정동 인근 학교들까지 10분거리 이므로 현실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항공대 뿐만아니라 인근 지역학교들끼리 이런 멘토링을 확대해 나가 책 상앞에서의 선생님과 학생간의 멘토로의 역활뿐만이 아닌 멘토와 학생간의 끈끈한 관계를 맺도록 유도 하는 것입니다.

* 로데오 거리 옆에 있는 공원을 수목들과 어울어진 탁트여진 광장 형태로 개방하고 부분적으로 자그마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서 전시 할 수 있는 사진관, 미술관, 수목원 등을 도입해야 합니다. 사진관 같은 경우 운영 할 수 있는 자그마한 비용으로 즉석 사진기와 필름을 대여해주어 학생들이 찍은 사진을 전시하고 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며 미술관의 경우 그림을 걸 수 있도록 하며 작은 수목원 같은 경우 학생들이 주기적으로 이 장소를 방문하여 물을 주고 일기를 쓰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좋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차 후에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장소라는 기억을 안겨 줄 것입니다.

* 사실 청소년과 어른들간의 괴리가 생기는 것은 어른들이 청소년들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청소년은 어른의 훈계가 달갑지 않을 것입니다. 이 두집단에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노인,어른들에게 청소년들의 사고와 문화를 접하게 해 줄수 있는 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이 어른들을 이해 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 바 토론프로그램등을 도입하여 갈등을 해소해야 할 것입니다.

* 노인분들을 위한 무료 카페나 실내광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실 공원에 계시는 노인분들은 자식과 며느리 눈치 등으로 공원으로 내몰린 노인분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은 추운 겨울에는 쉴곳이 없습니다. 노인정등 복지관이 있기는 하나 한정된 시간과 꽉 막힌 실내공간입니다. 노인 분들을 보호해줄수 있는 카페가 필요합니다.

제가 제안한 프로그램들로 고양시가 아름답고 사람들간의 소통하는 도시로서 발전하길 기대 하겠습니다.

* 이름 : 가난한대학생 연락처: 010- 4162- 1012/ halo8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