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자 : caka / 분야: 복지, 생활환경
- 제안배경 : Adopt a Bench, 뉴욕 센트럴파크와 일산 호수공원
도심 속의 녹지공간으로 수많은 영화·드라마 등의 배경이 된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는 9000여개가 넘는 벤치가 있습니다. 이중 4000여개가 넘는 벤치에는 동판이 걸려있는데, 이 동판은 해당벤치를 기증한 기부자가 의미 있는 문구를 새긴 것입니다.
센트럴 파크를 보면 호수공원이 떠오릅니다. 고양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도 손색없는 장소로서 각종 영화·드라마 등이 많이 촬영됩니다. 호수공원에도 벤치를 기부하는 운동, ‘Adopt a Bench’가 충분히 진행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내용 및 실현방법 : 호수공원등에 일부금액을 조건으로 벤치기증허용, 가상 호수공원 벤치앱을 통한 기증자 등록
미국의 경우 7500달러(약800만원)을 기부하면 이미 설치된 벤치에 동판을 붙일 수 있도록 합니다. 2만5000달러(약2680만원)을 기부한다면 원하는 장소에 새로운 벤치를 설치할 수 있게까지 합니다. 기부금액이 부담스러운 경우 뉴욕공립도서관 바로 옆에 위치한 브라이언트파크 벤치에 비슷한 동판을 다는 것으로 만족할 수도 있는데, 이곳은 150달러(약160만원)면 달 수 있습니다.
이처럼 호수공원에 벤치를 비롯한 다양한 장소의 벤치에 대해 사람들이 기념 할 수 있는 방법을 권리로 제공한다면 좋겠습니다. 또한 ‘가상 호수공원 벤치앱’을 만들어 가상공간에 기증자의 벤치 기증 자리를 표시하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 기대효과 : 기부를 통한 복지예산확보, 관광테마확보, 고양시 추억거리 제공
일차적으로는 기부와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복지예산 확보가 될 것입니다. 단순히 주어진 예산만으로 시민이 원하는 복지를 실행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러한 기부모델은 주민복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가적으로는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벤치의 기념문구 자체가 하나의 테마로서 관광거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일부 구역의 벤치를 기업홍보물로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고양시 자주재원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벤치기증을 예산확보 목적의 단순한 기부수익모델로 보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0년후, 20년후, 어느날 벤치에 새겨진 동판에서 추억 발견하는 즐거움이 바로 가장 큰 수익이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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